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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터 인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빼먹지 않고 머리맡에 물을 두고 자는 버릇이 생겼다
너무 자연스럽게 생긴 버릇이라서 의식을 못했다.
이 익숙함은 어렸을 적 아버지의 모습에서 많이 봐왔었는데
새벽 심한 갈증을 못 이기고 잊지 않고 한 번씩 깨어 물을 마실 때마다
잠시 스쳐 지나가는 걱정이나 근심들, 옆자리에 누워 자고 있는 가족들을 보면서 느끼는
몽롱하게 깔아지는 기분을 느끼면서
나이가 들어감을 알게 된다.
나이가 들면서 생긴 버릇? : 생각한컷 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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