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 못할 사정 : 생각한컷 툰 사람들은 의외로 서로에 대해 관심이 없다. 사적인 어려움이나 복잡한 개인사에 대해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길 원하지만 그것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인사정 일 뿐이다. 나이가 차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버릇들이 있다. 그것은 개인사는 점점 입에 올리지 않게 된다. 한편으로 타인의 삶의 무게를 귀 기울여 줄 만큼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일지 모르지만 이제는 마치 그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어가는게 안타깝기도 하다. 나 이외에 다른 누군가를 뒤돌아볼 정도의 마음 한켠은 비워보도록 마음 먹어본다. 말 못할 사정 : 생각한컷 툰 2021. 3. 5. 이전 1 다음 반응형